buy one get one free

+ PHOTO/- food | 2010/01/23 20:52 | dimi
HAPPY  HOUR
- buy one get one f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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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때 한번쯤은 가는 곳이 유럽이고,
주변에 유학가는 친구들도 많아서 그리 멀게만 느껴지지도 않는,
디미도 처음 가보는 곳도 아니라,
  여행에 앞서 새로운 설레임도 기대하지 않은 곳에서
어의없는 문화쇼크를 겪게 됐다.

정말이지 정말 나의 무지함을 느끼게 하는
아주 사소한 일화이다.

동생이 독일에서 유학하는 관계로 여행전에 먼저 독일에 들려 동생과 함께했다.
 이 두 쥔장과 동생 셋이서 고르고 골라 선별한 bar에 들어섰다.
먹으로 이 먼 유럽까지 왔는데 우리의 선택은 매우 신중했기 때문이다.

이미 쇼핑하느라(새로운 디미의 그릇을 위해서) 돈을 꽤 탕진한 상태라
오늘은 아끼자며 동생집에서 밥을 지어먹고 첫밤을 기념하기 위해 우린 한잔하러 나온 길이였다.

그래서 디미의 두 주인들은 가장 좋아하는 모히토를 시키고
 동생은 머 달짝찌끈한 무언가를 주문했다.
게다가 프로모션으로 buy one get one free을 하고 있어서
wow~를 외치며 아주 당연하게 모히토하나와 언어더칵테일을 주문하고 기다렸다.
결론적으로 우리의 생각은 요렇게 주문하면 칵테일 3잔에 2잔 가격만 지불하면 됀다 이거였다.

그래서 과감히 맥주를 포기하고 기다리는데 20분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손님도 그리 많지 않은데....
그래도 여행이니깐 신나서 수다를 떨며 기다렸는데
갑자기 트레이에 칵테일이 가득 담겨왔다.
그러더니 저 사진처럼 작은 테이블에 6잔을 내려놓더라.
아~ 이게 아닌데..,.ㅜㅜ;

테이블이 넘쳐서 한잔은 계속 들고 마셔야 하고
그때부터 우리가 무언가를 착오했다는걸 알았다.

디미를 방문하는 손님들도 대부분 쉐어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런것에 익숙해져 당연히 나눠서 마시고 나눠 낼 생각을 했는데
이곳은 1인 1오더였던 것이였다.
아...그래서 이런 행사를 하는데 왜 칵테일을 마시지 않고 다른걸 마실까 궁금했는데
이런거였구나.!!!

이미 늦었다.
이때부터 황당한 시츄에이션을 앞에두고 계속 웃다가
결국에 과음하여 집에 가는길에 개어내어야 했다.
양은 또 왜이리 많은건지...

그래서 디미는 모히토만 보면 웃음이 나오는데
솔직히 디미를 운영하면서 느끼지만
꽤 합리적이란 생각도 들게되더라...
2010/01/23 20:52 2010/01/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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